연구소소개

연구소장 인사말

 

  ()호남지방문헌연구소는 호남의 지방문헌을 조사하고 연구하고자 전남대학교 김대현 교수를 비롯한 한문고전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호남 지역에는 많은 옛 문헌자료가 남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호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이 자료들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사와 정리는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본 연구소에서는 호남의 지방문헌 조사와 정리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호남지역에서는 이 분야 최초의 전문 연구소로 만들었습니다.

 

 

  호남의 지방문헌 중에서도 호남문화의 핵심 자료인 문집(文集)과 지방지(地方誌), 문중문헌(門中文獻)을 중점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있습니다. 호남 관련 수천 종의 문집은 정신문화의 보고로서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입니다. 지방지는 호남 각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기술한 중요한 기록 자료이며, 각 성씨별 문중문헌 또한 그 집안만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호남문집 기초목록> <호남 지방지 기초목록> <호남 문중문헌 기초목록> 등 각각의 기초목록집을 출판하였습니다. 향후 이를 더욱 보완하여 완전한 목록집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별·주제별로 연구 자료를 분류하면서 집성하고, 중요한 문헌은 번역도 함께 진행하며 정보화시키려고 합니다.

 

 

   아울러 호남인물검색시스템을 만들어 현재 약 1만여명의 호남인물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호남의 역사인물을 찾는 가장 큰 검색사이트입니다. 앞으로 계속하여 확충하여 나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모든 자료를 조사 정리하여, 많은 분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본 연구소는 약 1만여 책의 호남의 지방문헌을 문집·지방지·문중문헌 세 분야로 분류하여 소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에게 기증받은 도서도 함께 보관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의 자료 기증은 호남지방의 문헌자료를 수집·정리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모든 연구소의 활동은 저를 포함하여 몇몇 뜻있는 분들의 후원금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남지방 문헌자료를 조사·정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여러 조언과 자문 부탁드립니다.

 

2020년 여름      ()호남지방문헌연구소 소장

 

전남대 국문과, 한문고전번역학과 교수 김대현     kdh@jnu.ac.kr